휴일은 바빠
키타무라 린리
어라, (이름) 씨 오늘 쉬는 날? 너무 심심해서 은행이라도 털어버릴 것 같은 얼굴인데.
키타무라 린리
나는 무려… 할 일이 있어! 오늘은 내 방에서 퍼즐을 맞추면서 놀 생각이야!
키타무라 린리
하즈미에 있는 우리 집에는 놀만한 게 없어서, 이렇게 노는 건 어렵거든.
키타무라 린리
그래서 하고 싶은 게 생기면 전부 합숙시설에서 해보고 있어!
키타무라 린리
이것 봐봐, 전부 새하얀 1000피스 퍼즐! 이거 생각보다 재밌어.
키타무라 린리
맞추는 중에도, 다 맞춰도 허무해서 재밌다고~! (이름) 씨도 같이 할래?
***
[사양한다]
키타무라 린리
아하하, 그렇지~! 나같은 거랑 놀아줄 정도로 (이름) 씨는 한가하지 않은 거네!
[흥미를 보인다]
키타무라 린리
역시 (이름) 씨, 흥미를 보이는 사람은 처음이야! 기뻐!
***
키타무라 린리
그럼 퍼즐은 하지말고, 만화책이나 사러갈까!
[쓰레기통 병아리]라는 4컷 만화에 빠져있거든! 도시는 서점이 근처에 있어서 좋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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